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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각 25 분의 러닝타임
제 1회
학교폭력 적색경보
제 2회
성폭행 마르지 않는 눈물
제 3회
나쁜 아이들의 조건
제 4회
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
제 5회
죄와 벌, 그리고 용서
제 6회
아이를 바꾸는 공감의 힘
줄거리
제 1회
학교폭력 적색경보 : 지난 6월 14일, 중학교 2학년 남학생 1명이 학교 4층에서 추락해 얼굴을 비롯한 온몸과 장기에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건 직후 집단괴롬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6월 14일 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 2회
성폭행 마르지 않는 눈물 : 2010년 김길태 사건, 김수철 사건 등 아동성폭행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진통을 앓았다. 가장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할 어린아이들이 당한 끔찍한 피해, 우리사회의 안전망이 뚫렸다는 불안감 정부는 성폭력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들을 마련했지만, 그 모든 것을 비껴가는 이들이 있다. 아이를 성폭행하는 아이들. 그들 뒤에는 보호받을 권리조차 빼앗긴 피해자가 있다.
제 3회
나쁜 아이들의 조건 : 지난 10월 21일 새벽 3시 30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났다. 그리고 한 가정도 불길 속에 사라졌다. 불은 곧 진화되었지만 방화범은 놀랍게도 중학생 소년이었다. 가족 모두 잠든 것을 확인하고
집안 곳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켠 아이는 아버지가 미웠다고 했다. 일본 효고현에서도 가정집에서 불이나 한 가족이 모두가 사망했다. 단짝 친구인 두 여중생이 상대방의 집에 불을 지른 것이었다. 이유는
부모가 미워서였다. 이제 막 어린아이의 티를 벗은 10대들이 가족을 공격하고 있다. 범죄가가 된 아이는
돌아갈 곳도 없다. 누가 이들을 나쁜 아이로 만들 것일까
제 4회
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 : 2010년 11월 4일 국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들은 절도나 폭행, 주거침입 등으로 가정법원으로부터 소년보호 6호 처분을 받은 이들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하필 국회에서 음악회를 연 까닭은 무엇일까?
제 5회
죄와 벌, 그리고 용서 : 일본의 보호관찰소에는 피해자의 억울한 사연이나 고충을 청취해 보호관찰 중인 가해자에게 전달하는 피해자심정전달제도가 있다. 그것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사법의 처벌을 받고 복역을 마친 후라도 예외는 없다. 보호관찰 중이라면 누구나 피해자가 원한다면 몇 번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한다. 그것이 새로운 법이다.
제 6회
아이를 바꾸는 공감의 힘 :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교과과정과는 다른 특별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6학년 교실이 첫 수업을 위해 반 전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4개월된 아기가 선생님이라니, 그때 갑자기 소란스워진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진 속의 아기가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