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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최강의 비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학교
2. 해양 강국 스페인의 생활체육 마요르카 요트학교
3. 생명을 건 예술! 스페인의 투우학교
4. 벼랑 끝에선 스페인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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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
화면비율 : 4:3
오 디 오 : Dolby Surround
러닝타임 : 편당 30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제품내용
세계 선진 교육현장을 취재해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열정의 나라 축구의 나라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과거 전 세계를 재패하던 무적함대의 후예들의 정열이 여전히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나라 스페인.
과거의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바탕에는 스페인 만의 독특한 전통을 이어오는 학교들이 있었다. 마드리드의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단 마요르카 섬에서 유명한 요트 대회들을 석권하고 있는 요트학교 스페인 하면 바로 떠오르는 투우사를 양성하는 투우학교 그리고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성교육과 이에 관련한 여성 보호 단체들의 교육적 지지. 서유럽의 뜨거운 태양빛과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땅에서 우리는 미래의 스페인을 만나본다.
1. 세계 최강의 비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학교
스페인 축구의 미래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는 유럽 축구를 평정하고 있는 축구단 레알마드리드가 있고 이의 대를 이를 미래의 프로 축구 꿈나무들이 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원조 붉은 악마 부대가 스페인의 축구 팬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듯 전 국민을 열광시키는 유럽 축구의 일인자 바르샤와 레알마드리드 축구팀이 있다.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이들의 대를 이을 미래의 프로선수들이 될 세계 최강의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단. 들어가기조차 힘들다는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단에서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어 축구 꿈나무로 커가는 김우홍 학생을 만난다. 어린 나이에 타국에 홀로 떨어져 지내면서 많은 부상을 입고 고된 훈련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우홍 학생을 보며 우리는 레알마드리드의 미래를 본다.
2. 해양 강국 스페인의 생활체육 마요르카 요트학교
요트 스페인의 일상에 자리 잡다
이베리아 반도의 동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 푸른 야자수와 비치색 바다를 배경으로 매년 요트 대회가 열린다. 부유층 특권의 상징인 요트는 스페인에서는 일반적인 스포츠의 한 종류일 뿐이다. 요트의 종류만도 다양하고 이를 배우는 코스도 다양하다. 소피아 왕비 요트 대회에서 만난 아이들은 바다와 바람과 하나 되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나이 어린 소년소녀에서부터 중년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소박한 요트 스포츠#에 푹 빠져 있는 것은 지중해의 따뜻한 섬 마요르카의 기운이 한몫을 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판 스페인 무적함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스페인 요트 선수들은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며 앞으로 뛰어난 항해사가 될 꿈을 키우며 오늘도 스페인 바다의 품에 뛰어들고 있다. 요트가 스페인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따라가 본다.
3. 생명을 건 예술! 스페인의 투우학교
스페인의 전통과 문화의 살아 있는 유적 투우
#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투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관중이 모여 #올레!#를 외치고 화려한 빛의 연미복을 입은 투우사는 수많은 영화 속에도 등장했으며 스페인을 찾는 모든 사람이 꼭 한 번 보기를 바라는 스페인의 자랑이자 나아가 큰 산업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보기에도 위험천만한 투우는 투우장에 던져졌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붉은 날개를 가진 나비가 춤을 추는 것 같은 투우사들의 몸짓은 투우사 양성 학교를 통해 길러져 온 것이다. 매번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투우 경기이지만 가슴에 믿음과 자부심을 간직하며 훈련하는 투우사 학생들은 훈련 자체가 매일의 자기 단련이 아닐 수 없다. 투우의 잔인성에 대한 시시비비가 오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훈련하는 아이들을 보며 함부로 논란할 수 없는 전통의 깊은 뿌리와 고결함을 엿본다.
4. 벼랑 끝에선 스페인 성교육
언젠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 성(性)
최근 스페인에서는 낙태 논란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시행법에 대한 문제가 불거짐과 동시에 어릴 적부터의 성교육이 문제를 해결할 근본이라는 판단이 거세지고 있다. 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에서는 이혼도 낙태도 금시 되는 사회 문제이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늘어나는 이혼율과 낙태율 미혼모의 증가는 종교도 사회도 눈 가리고 넘어갈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낙태 금지에 관해서는 다양한 논란이 있지만 미혼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어린 어머니와 아이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줄 만큼 사회는 따뜻하지 못하다. 이런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마드리드의 여성 단체에서는 미혼모와 아기를 위한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주며 더 이상 고통받는 젊은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성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스페인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높은 낙태율을 자랑하는 우리는 이들을 보며 열린 사고와 제대로 된 성교육의 중요성을 배워본다.